2004년 8월 6일, 내 인생 처음으로 ‘아프리카’ 대륙에 발을 디뎠다.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탄자니아에 나가게 된 것이다. 그 이전까지는 탄자니아가 있는 아프리카.. 아니 아프리카가 그냥 한 나라인것 마냥 생각했었고, 그 안에 탄자니아라는 나라가 있는지도 몰랐었다. 늘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에서 아프리카는 지리적으로도 너무나 먼 곳이었고, 아는 것이라야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있었을Read More